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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x란 무엇일까요?
간단하게 말하자면, 하나의 통화(currency)를 다른 통화로 바꾸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다른 나라로 여행을 간다면 일반적으로 은행이나, 공항 환전소에서 여행을 가려는 나라의 통화(화폐)로 환전을 해야 합니다.
환전소에 가면 스크린에 다양한 통화의 환율이 표시되어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달러 (USD)"를 갖고 있습니다.
"일본 엔 (JPY)"으로 바꾸고 싶다면 "1달러의 가치가 100엔이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생각을 했다면, 당신은 이미 포렉스 시장에 참여한 겁니다. 당신은 하나의 통화로 다른 통화를 교환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이 일본을 방문하는 미국인이라고 가정한다면,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들인 겁니다.
하지만 귀국 비행기를 타기 전 남은 엔화를 환전하려고 환전소에 들리는 순간 환율이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바로 환율 변동 입니다.
보통 'Forex' 또는 'FX'로 불리는 외환시장은 세계 최대 금융 시장 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주식 시장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의 일 평균 거래가는 224억 달러입니다.
반면, 외환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5조 달러 입니다.
아래 그래프를 통해 뉴욕 증권거래소, 도쿄 증권거래소, 런던 증권거래소의 일일 평균 거래량을 확인할 수 있는데,
거래소와 비교하면 외환시장의 거래량이 200배나 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환시장 일일 거래량 5조 달러에서 리테일(개인고객)의 하루 거래량은 전체 거래량의 5-6% 또는 3-4,000억 달러 사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외환시장의 규모는 다른 사람들이 믿을 수 없을 만큼 큽니다.
외환시장은 하루 24시간, 주 5일 개장하며 주말에는 거래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과는 달리 외환시장은 평일에 닫히지 않고 계속해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대신, 외환 트레이딩은 전 세계의 금융 센터로 옮겨갑니다.
처음 시드니에서 시작해 도쿄, 런던,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마침내 뉴욕으로 옮겨갑니다!